'글금' STORY

글은 금처럼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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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13

캣맘 제발 남일에 관심 좀 끄세요! 성가셔

이 글을 쓰기까지 정말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인내하고 또 마음 다스리고 참았다. 하지만 글이라도 쓰지않으면 이 내 미쳐버릴것 같은 마음이 풀릴 것 같지 않아 글을 남긴다. 몇 달전에 내가 이 계정에 집근처 캣맘 할머니때문에 열받아서 썼던 글이 있다.그때 집근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그 할머니는 기어코 내 차 밑에다가 먹이를 놔둬서 온갖 길고양이며 비둘기떼까지 내 차 밑에 진을 치고 있어 내가 엄청 화를 냈었다. 그런데도 그게 뭐가 문제냐며 내 인성탓을 하던 그 할머니. 한바탕 말다툼하고나서 나는 그래도 할머니가 어르신이니 내가 먼저 가서 사과해야겠다해서 사과드리려했었지만 그 할머니는 나를 벌레보듯 피해 소리지르며 도망갔었고 내 사과를 결국 받아주지도 않았었다. 그 후 평소에도 나를 ..

life 2024.10.05

입추 대프리카 대구 폭염 진행중

네? 오늘이 입추(立秋)라구요? 밖에 나가니 미친듯한 무더위에 오늘이 입추라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작년 이맘때에 비해 올해 여름이 유독 덥다. 서울 경기도 마찬가지니까. 하지만입추와 대프리카 대구 폭염은 갭이 너무 크다. 말로만 들었던 대구는 정말 대프리카 였다. 집 안에서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등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다. 밖에 나가면 5분도 안되어 땀으로 흠뻑 젖는다. 근데 입추라니요. 거짓말 하지마세요.2024년 8월 7일 입추(立秋)달력을 보니 참 애석하게도 오늘이 입추가 맞다. 입추라 함은 24절기 중 열 세번째 해당하는 절기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든다는 뜻이 되겠다. 한마디로 '가을의 입구'라고 말한다. 유독 무더운 올여름은 귀끝이 아리도록 추운 한겨울의 칼바람마저 몹시 그립게 한다..

life 2024.08.07

TV 예능 토크쇼 불편한 대화 경청하세요

개인적으로 이리저리 말장난하며 농담따먹기하는 TV 예능 토크쇼를 참 좋아한다. 연예인들 중에는 일부러 애쓰고 멋내지 않아도 입담이 기가막힌 사람들이 참 많다.근데 최근 들어 두세번 TV 예능 토크쇼를 보며 그들의 대화가 너무 듣기가 불편했다. 토크쇼는 보통 MC들이 있고 게스트들이 나와서 MC들이 게스트에게 골고루 질문하고 질문을 받은 게스트가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곤 하는데 일단 발언권 얻은 사람이 말을 하는 도중에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사람이 발언하는 주제에 대해 본인도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입이 근질거리겠지만 난 그들을 보고 제발 좀 입좀 다물어주면 안될까? 하고 인상을 찌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다른 사람 말할 때 경청해주세요TV 예능은 토크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

life 2024.07.29

불친절 과잉진료 병원 어디다 신고하나요

사람이 몸이 아파서 진료를 받고병이 호전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건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의사선생님과 약이 발전된 덕분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 병원이 있다는 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매우 불친절하고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어디다 신고하나요 하고 정말 검색을 많이해봤지만 딱히 없다는게 너무 서럽다. 아픈 환자를 상대로 불친절하다 못해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정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불친절 과잉진료 병원불친절하고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어디다 하소연하나요? 참 서글픈 질문이다. 하지만 너무너무 궁금하다. 살면서 한 번도 병원을 찾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픈 사람이..

life 2024.07.28

지하철 대중교통 질서와 배려 양심없는 사람들

어느 도시를 가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바쁜 직장인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공공으로 사용하는 대중교통은 이렇다하게 법으로 제재하는 규율은 없지만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통상적으로 지켜지는 규칙과 질서 그리고 배려라는게 있게 마련이다. 나 역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면서 지하철 대중교통 질서에 배려와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피해를 보고 난감한 적이 너무 많다. 특히 일분일초가 바쁜 출근시간에 본인입장만 알고 모두의 입장을 생각안하는 배려와 양심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일까? 시간적 여유가 많은건지 질서를 모르는 무식한건지 정말 알고싶다. 출근길 지하철여느때와 같이 출근길 지하철은 매우 북적거리며 사람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진다. 출근시간에 유유자적 여유있게 걷는 사람..

life 2024.07.28

나르시시스트의 스미어캠페인과 플라잉몽키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타인의 감정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자신만 우선시하는 이들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상대에게 과도한 칭찬과 관심으로 애정공세를 하며 환심을 사고 결국엔 이용한다.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유형으로 선택적 친절과 사람을 급을 나누어 대하기도 한다. 상대를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취급하면서 동시에 한순간에 나쁜사람으로 만들기도 한다. 최근 나르시시스트이 스미어캠페인과 여기에 멍청하게 합세하는 플라잉몽키에 대해 읽고 소름이 돋았다. 내가 겪었던 나르시시스트와 판박이같은 유형에 그 주변에서 한 술 더 뜨던 플라잉몽키까지. 사람이 자기의 지위와 명예, 이익을 위해 멀쩡한 사람을 한 순간에 바보로 만드는 이런 악마같은 존재들은 정말 우리 가까이에서 순한 양의 탈을 쓰고 ..

life 2024.07.25

바쁜 현대인 바쁘다는 내면의 의미와 필요한 힐링

나 바빠 엄청 바빠서 정신없어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바쁘다고 하는 그 내면의 의미가 있다면 믿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거의 막바지 파트에 이르렀을때 많은 깨달음을 얻는 부분이 있다. 동물학자 콘라트 로렌츠(Konrad Lorenz)는 이렇게 말했다. "산업화와 상업화는 인간이 직접 바쁜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가게 만들었다."통상적으로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능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귀속돼 있는 회사가 승승장구하여 일이 많은 경우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 또한 어느 직장엘 가나 일복터진 사람이라 바쁜건 정말 그러한 줄 알았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기전에는 말이다.시간떼우는 직장인의 꿀직장직장인 중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일하는 직장을 꿀직장이라 한다. 시키는 일만 ..

life 2024.07.24

직장 생활 일 못하는 사람 특징

직장을 다니다 보면 일 못하는 사람 때문에 고생하는 직장인들이 참 많다. 나 또한 겪은 일이라 일 못하는 사람 특징에 대해망설이지 않고 읊을 수 있다. 회사는 말이 좋아 회사지 냉정하게 전쟁터나 다름없다. 대표에게 녹을 받고 사는 직장인은 치열하게 일하고 또 열정적으로 경쟁한다. 이런 전쟁터에서도 항상 일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어딜가나 도드라진다.일 못하는 사람 특징 첫번째일 못하는 사람 특징은 많다. 회사와 업무 특성상 약간의 차이는 있겠으나공통되는 그들의 답답한 특징 첫번째. 일머리가 꽝이다.한마디로 센스가 엉망진창이라는 뜻이다.직장에서 센스라는 것은 단순히 업무적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이 아니다. 하나를 가르치면 겨우 딱 하나만 아는 사람이 있는 반면 하나를 가르치면 여기에 연관된 다른 업무와 질문..

life 2024.07.21

직장내 정치질 하는 기회주의자 빌런

분위기가 화기애애해 보이는 소규모 직장이라도 반드시 '빌런'은 존재합니다. 저 회사에서 저 빌런때문에 퇴사했는데이 직장에선 또 다른 빌런이 있네? 직장내 정치질 하는 기회주의자를 겪어보신적 있나요? 직장내 정치질을 일삼는 나르시시트는 대부분 기회주의자이기도 합니다. 직장내 정치질직장내 정치질은 교묘하게 일어납니다. 이 정치질을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정말 전혀 모릅니다.이 상황이 정치질인지 아닌지. 일단 정치질 하는 빌런은 '자기편'을 만드는 일에 굉장히 공을 들입니다. 사내에 본인이 적대시하거나 내보내고 싶은 직원이 있으면 그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을 모두 자기편으로 포섭하는데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새로 입사한 직원은 무조건 그 정치질 빌런에게 스펀지처럼 쉽게 흡수됩니다. 선동..

life 2024.07.20

불친절한 카페 알바

뭐 그리 기분나쁜 일이 있는지 갈때마다 쌀쌀맞은 불친절한 카페 알바생이 있다. 일이 힘든건 알겠지만 아무 잘못없는 손님한테 매번 그렇게 불친절한 카페 알바생때문에 그 카페 가기가 싫어진다. 어딜가나 꼭 그렇게 도도하고 쌀쌀맞은 직원들이 있더라. 카페알바 짜증나세요?기분 좋게 시원한 음료 마시러 갔다가 되려 기분 상해서 돌아온다. 알바들이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하는 것 같은데그 알바가 있는 날은 항상 기분이 언짢아지고 만다. 일단 눈빛부터 이미 짜증이 나있다. 말투도 굉장히 툭툭 던진다.내가 뭐 잘못했나? 불친절한 카페 알바생들은 도대체 왜 그런걸까?말투 좀 친절하게 안될까요?주문받으려는 그 알바생이 이쪽으로 와서 주문을 받는다. "카페라떼 아이스로 주세요" 결제한다고 카드를 내밀었더니대답도 않하고 키오스크..

life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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