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던 시골에서는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집에 개를 키웠었다. 시골이니 마당개로 키웠는데 학교 끝나자마자 저 멀리서나를 알아보고 낑낑대며 반겨주는 강아지를 너무너무 심하게 이뻐했다. 객지로 나와있는 나는 반려견 반려묘 등 반려동물을 키우고싶지만 지금은 여건이 안돼서 랜선집사로만 만족하고 있다. 와중에 간혹 보이는 반려견 반려묘 귀여운 반려동물들이 귀여워 미칠지경이다.옆집 빼꼼 강아지 ㅎㅎㅎ 얘 어떡할거야 정말 ㅠㅠ 우리 옆집인데 가끔 이렇게 현관문을 열어놓던데 언제부턴가 저 아이가 나를 저러고 빼꼼히 쳐다보더라ㅠㅠ 강아지 우는 소리를 한번도 못들어서 옆집에 강아지를 키우는지도 몰랐는데 왠열~~ 이렇게 고마울데가~~ㅎㅎ 진짜 너무 귀여워 돌아버리겠다. "안녕? 너 누구야? 안녕?" 하고 웃으면서 인사해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