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가노를 마시며 책읽는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 책 읽는 테이블엔 항상 휴대폰이 있다. 난 책을 읽으면서도 휴대폰 진동소리와 알람에 독서를 멈추고 수도없이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집중력을 잃곤 했었다. 휴대폰이 울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시선은 책 페이지에 있지만 정신은 휴대폰에 있었다. 그러니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순조롭게 읽히거나 넘어갈리 만무하다. 책읽기를 지독히도 좋아하는 나조차도 휴대폰에 온 신경이 가 있는 것이 오늘날 디지털시대의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SNS는 도파민을 자극하고, 우리는 여기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너무 잘 다뤄놓은 책. 인스타브레인이다. SNS 도파민에 중독된 우리의 뇌. 인스타브레인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1만년 전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