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의 '역행자'는 자기개발 도서를 신뢰하지 않았던 내게 엄청난 신뢰와 의욕을 불러일으킨 첫번째 책이다.주말마다 카페에 가서 반나절 이상 책읽는 재미에 푹빠졌다. 그것도 그토록 신뢰하지 않았던 자기개발 도서를.타이탄의 도구들도 자청의 추천도서다. 자청의 추천도서를 몇 가지 읽었는데 타이탄의 도구들은 역대급이다.첫장부터 지금까지 머리가 띵해지고 소름 돋는.성공한 그대들, 타이탄개인적으로 타이탄의 도구들은 자기개발 추천도서로 단연 1등으로 꼽는다. 타이탄? 타이탄이 뭔데? 책을 읽기전에는 뭔가 고대문명이나 이집트 느낌의 '타이탄' 단어가 궁금했고 자기개발서가 그내용이 그내용이겠거니 별 기대도 안했다.하지만 읽는 내내 구체적인 단어로 정의할 수 없는 굉장한 어떤 것이 와닿았다. 내가 몰랐던 세상. 내가 몰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