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금' STORY

글은 금처럼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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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31

캣맘 제발 남일에 관심 좀 끄세요! 성가셔

이 글을 쓰기까지 정말정말 많은 생각을 하고 인내하고 또 마음 다스리고 참았다. 하지만 글이라도 쓰지않으면 이 내 미쳐버릴것 같은 마음이 풀릴 것 같지 않아 글을 남긴다. 몇 달전에 내가 이 계정에 집근처 캣맘 할머니때문에 열받아서 썼던 글이 있다.그때 집근처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그 할머니는 기어코 내 차 밑에다가 먹이를 놔둬서 온갖 길고양이며 비둘기떼까지 내 차 밑에 진을 치고 있어 내가 엄청 화를 냈었다. 그런데도 그게 뭐가 문제냐며 내 인성탓을 하던 그 할머니. 한바탕 말다툼하고나서 나는 그래도 할머니가 어르신이니 내가 먼저 가서 사과해야겠다해서 사과드리려했었지만 그 할머니는 나를 벌레보듯 피해 소리지르며 도망갔었고 내 사과를 결국 받아주지도 않았었다. 그 후 평소에도 나를 ..

life 2024.10.05

입추 대프리카 대구 폭염 진행중

네? 오늘이 입추(立秋)라구요? 밖에 나가니 미친듯한 무더위에 오늘이 입추라는 말에 화들짝 놀랐다. 작년 이맘때에 비해 올해 여름이 유독 덥다. 서울 경기도 마찬가지니까. 하지만입추와 대프리카 대구 폭염은 갭이 너무 크다. 말로만 들었던 대구는 정말 대프리카 였다. 집 안에서도 에어컨을 켜지 않으면 등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다. 밖에 나가면 5분도 안되어 땀으로 흠뻑 젖는다. 근데 입추라니요. 거짓말 하지마세요.2024년 8월 7일 입추(立秋)달력을 보니 참 애석하게도 오늘이 입추가 맞다. 입추라 함은 24절기 중 열 세번째 해당하는 절기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에 접어든다는 뜻이 되겠다. 한마디로 '가을의 입구'라고 말한다. 유독 무더운 올여름은 귀끝이 아리도록 추운 한겨울의 칼바람마저 몹시 그립게 한다..

life 2024.08.07

퇴사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납부 수령 금액과 나이

국민연금은 젊었을 때 보험료를 납부했다가 나이들어 일을 할 수 없을 때나 예기치 못한 장애, 사망 시 본인이나 가족에게 매달 연금으로 지급되는 사회보장제도입니다.이 기본적인 내용은 알고 계실테고, 퇴사했을 때 건강보험료 외에 국민연금 또한 지역가입자로 전환됩니다.지역가입자로 보험료를 납부하라는 안내장이 발송되는데 이 때,국민연금제도에 대해 정확히 알지 못하면 보험료를 반드시 납부해야하는건지 헷갈리게 됩니다. 퇴사 후 국민연금 지역가입자 납부 및 수령 금액과 나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금액이 부담스러워요 국민연금 꼭 납부해야 하나요? 퇴사하고 나면 4대보험 자격취득 상실이 이루어집니다. 퇴사한 것도 서러운데 무슨 서류가 이리도 날아오는지 그죠?일전에 포스팅했던 건강보험료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어도 의무적으..

infomation sharing 2024.08.06

SNS 도파민에 중독된 뇌 스트레스와 우울증 인스타브레인 추천도서

나는 카페에서 아이스아메리가노를 마시며 책읽는 시간을 가장 사랑한다. 책 읽는 테이블엔 항상 휴대폰이 있다. 난 책을 읽으면서도 휴대폰 진동소리와 알람에 독서를 멈추고 수도없이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집중력을 잃곤 했었다. 휴대폰이 울리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시선은 책 페이지에 있지만 정신은 휴대폰에 있었다. 그러니 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가 순조롭게 읽히거나 넘어갈리 만무하다. 책읽기를 지독히도 좋아하는 나조차도 휴대폰에 온 신경이 가 있는 것이 오늘날 디지털시대의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원인이라고 한다. 특히 SNS는 도파민을 자극하고, 우리는 여기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내용을 너무 잘 다뤄놓은 책. 인스타브레인이다. SNS 도파민에 중독된 우리의 뇌. 인스타브레인에서 해결책을 제시한다.1만년 전 뇌..

review 2024.08.01

TV 예능 토크쇼 불편한 대화 경청하세요

개인적으로 이리저리 말장난하며 농담따먹기하는 TV 예능 토크쇼를 참 좋아한다. 연예인들 중에는 일부러 애쓰고 멋내지 않아도 입담이 기가막힌 사람들이 참 많다.근데 최근 들어 두세번 TV 예능 토크쇼를 보며 그들의 대화가 너무 듣기가 불편했다. 토크쇼는 보통 MC들이 있고 게스트들이 나와서 MC들이 게스트에게 골고루 질문하고 질문을 받은 게스트가 질문에 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곤 하는데 일단 발언권 얻은 사람이 말을 하는 도중에 중간에 끼어드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 사람이 발언하는 주제에 대해 본인도 하고싶은 말이 많아서 입이 근질거리겠지만 난 그들을 보고 제발 좀 입좀 다물어주면 안될까? 하고 인상을 찌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다.다른 사람 말할 때 경청해주세요TV 예능은 토크쇼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

life 2024.07.29

병원 진료시 신분증 지참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방법

예전엔 병/의원 방문시 신분증이 없어도 주민등록번호만 알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는 진료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지난 2024년 5월 20일부터는 병원 진료시 신분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이 날부터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했기 때문입니다. 병원 진료시 신분증 지참해야 하는 게 사실 매우 번거로운 일이기때문에 병/의원 접수처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 발급 방법을 안내해주기도 합니다. 이제 요양기관이든 병원이든 방문해 진료하실 때는 반드시 신분증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쳐야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병/의원 진료 본인확인 절차 의무화 시행병원 진료시 신분증 본인확인 강화제도를 시행해 법 개정이 이루어진 이유는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해 진료를 받거나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건강보험 급여를..

infomation sharing 2024.07.29

불친절 과잉진료 병원 어디다 신고하나요

사람이 몸이 아파서 진료를 받고병이 호전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건 의학의 발전과 더불어 의사선생님과 약이 발전된 덕분이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걸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살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주변에 병원이 있다는 건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하지만 매우 불친절하고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어디다 신고하나요 하고 정말 검색을 많이해봤지만 딱히 없다는게 너무 서럽다. 아픈 환자를 상대로 불친절하다 못해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정말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 아는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불친절 과잉진료 병원불친절하고 과잉진료하는 병원은 어디다 하소연하나요? 참 서글픈 질문이다. 하지만 너무너무 궁금하다. 살면서 한 번도 병원을 찾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픈 사람이..

life 2024.07.28

지하철 대중교통 질서와 배려 양심없는 사람들

어느 도시를 가나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대중교통은 바쁜 직장인들의 중요한 이동수단이다. 공공으로 사용하는 대중교통은 이렇다하게 법으로 제재하는 규율은 없지만 이용하는 사람들끼리 통상적으로 지켜지는 규칙과 질서 그리고 배려라는게 있게 마련이다. 나 역시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면서 지하철 대중교통 질서에 배려와 양심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피해를 보고 난감한 적이 너무 많다. 특히 일분일초가 바쁜 출근시간에 본인입장만 알고 모두의 입장을 생각안하는 배려와 양심없는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생각을 갖고 사는 사람들일까? 시간적 여유가 많은건지 질서를 모르는 무식한건지 정말 알고싶다. 출근길 지하철여느때와 같이 출근길 지하철은 매우 북적거리며 사람들의 발걸음도 분주해진다. 출근시간에 유유자적 여유있게 걷는 사람..

life 2024.07.28

나르시시스트의 스미어캠페인과 플라잉몽키

나르시시스트에 대해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 타인의 감정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자기자신만 우선시하는 이들은 본인의 이익을 위해 상대에게 과도한 칭찬과 관심으로 애정공세를 하며 환심을 사고 결국엔 이용한다. 강약약강의 전형적인 유형으로 선택적 친절과 사람을 급을 나누어 대하기도 한다. 상대를 과도하게 예민한 사람취급하면서 동시에 한순간에 나쁜사람으로 만들기도 한다. 최근 나르시시스트이 스미어캠페인과 여기에 멍청하게 합세하는 플라잉몽키에 대해 읽고 소름이 돋았다. 내가 겪었던 나르시시스트와 판박이같은 유형에 그 주변에서 한 술 더 뜨던 플라잉몽키까지. 사람이 자기의 지위와 명예, 이익을 위해 멀쩡한 사람을 한 순간에 바보로 만드는 이런 악마같은 존재들은 정말 우리 가까이에서 순한 양의 탈을 쓰고 ..

life 2024.07.25

바쁜 현대인 바쁘다는 내면의 의미와 필요한 힐링

나 바빠 엄청 바빠서 정신없어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이다. 바쁜 현대인들이 바쁘다고 하는 그 내면의 의미가 있다면 믿겠는가? 타이탄의 도구들에서 거의 막바지 파트에 이르렀을때 많은 깨달음을 얻는 부분이 있다. 동물학자 콘라트 로렌츠(Konrad Lorenz)는 이렇게 말했다. "산업화와 상업화는 인간이 직접 바쁜 생활 속으로 뛰어들어가게 만들었다."통상적으로 바쁘다고 하는 사람은 능력이 매우 뛰어나거나 귀속돼 있는 회사가 승승장구하여 일이 많은 경우라고 생각하기 쉽다. 나 또한 어느 직장엘 가나 일복터진 사람이라 바쁜건 정말 그러한 줄 알았다. 타이탄의 도구들을 읽기전에는 말이다.시간떼우는 직장인의 꿀직장직장인 중에는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있게 일하는 직장을 꿀직장이라 한다. 시키는 일만 ..

life 2024.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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